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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주호야.
지금쯤 텐진항을 향해 가는 선상에 있겠구나.
주호가 배로 지나가는 서해와 위해 뱃길은 통일 신라시대때부터 중국과 우리나라를 연결하는 역사적 바닷길이란다.
두시간 정도 지나면 커다란 대륙과 맞설 너의 모습을 그리니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다소 긴 항해에 지루했지?
새로 만난 조원들과 대장님과도 잘 지내길 바래.
이제 시작될 새로운 풍경과 문화체험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길 바란다.
잘 하리라 엄마는 믿어.
우리 주호 홧팅!
힘들때면 장고도 바다에서 보낸 시간을 떠 올리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떠 올리면서 화이팅하길..
또 소식 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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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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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 일반 넓고 큰 대륙에서 큰사람이 되어 돌아오길... 김민준 2002.08.10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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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일반 형 잘지내지 김승준 2002.08.10 138
» 일반 주호야. 엄마야^.^ 이진숙 2002.08.10 196
2300 일반 새로운 강산을 찿아 가는 강산아...... 아빠가.... 2002.08.10 349
2299 일반 〓♧도대체 몇번째냐 김양호-♧〓 다은친구^-^ 2002.08.10 161
2298 일반 ♧〓도대체 몇번째냐-김양호〓♧ 다은친구^- 2002.08.10 140
2297 일반 실크로드 정복해라- 서민교!!! 다은누나^-^ 2002.08.10 300
2296 일반 더 이상 여러분은 외롭지 않습니다. 권 순영(아빠) 2002.08.09 131
2295 일반 잔치가 끝난뒤... 2002.08.09 190
2294 일반 총대장님께 석진어미 2002.08.09 155
2293 일반 탐험대장님들 정말 수고하셨읍니다 임지원엄마 2002.08.09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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