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동인동녕아
지금쯤 알프스에있냐
엄마는 좋아죽겠다. 15일간의 휴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결정못했다.
너희들 공항에서 떠나보내고 승안이엄마랑 바로 을왕리해수욕장으로 빠져서 조개구이 먹었다.
얼마나 맛있던지.... 그리고 밤11시에 귀가했다.
그 다음날엔 이경은교수님 출연하신 오페라구경 갔었는데 정말 즐거웠어
주일인 오늘 너희들 없어서 늦잠자느라 엄마 성가대도 지각했다?
아빠랑 점심에 맛있는 순대국 사먹었는데 집에서 점심챙겨줄 너희들이 없으니 엄청편하드라
엄마가3년전 배낭여행갔을때 인스브르크 해팔래카정상에 올랐을때 가슴벅찬 감정을 너희 가 느낄꺼라 생각하니 가슴이 두방망이질 치며 그때의 흥분이 되살아 난다.
언제고 내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들과함께 꼭 다시오리라 다짐했었는데 장소는 다르지만 알프스의 한가운데 서있을 너희들을 상상하며 엄마는 무지무지행복하다.
아들들아
배가 좀 고파도 참아라
힘이 들어도 졸려도 두눈 부릅뜨고 볼건 다 보고 와야 하느니라
아빠는 목욕가셨다. 나중에 아빠도 소식 전하실꺼다
장하다. 벌써 보고싶다 내 혹댕이들
참! 김동녕 기쁜소식 하나 전한다. 아버지께서 40화음 컬러폰 결재하셨다.
유로 아끼지말고 한도내에서 팍팍 써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1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4
42626 일반 프랑스로 가는 탐사대원들... 엄마 2002.01.04 10544
42625 일반 게시판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66 본부 2001.09.12 7501
42624 일반 즐거워보이는구나^^ 6 장희수 2008.01.23 6079
42623 일반 멋남 성호 류성호 2008.07.21 5589
42622 일반 힘내라! 박소정 박소정 2003.08.03 5392
42621 일반 멋남 류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2 5364
42620 일반 자랑스런 아들정지수 에게 정지수 2003.08.19 5363
42619 일반 風雲 - 5 4 양풍운 2004.01.25 5236
42618 일반 윤수야 ~~ 엄마가 2003.01.15 5220
42617 일반 사랑스런 나의 아들 김호용에게 김호용 2005.08.06 4925
42616 일반 멋남 성호 류성호 2008.07.21 4777
42615 일반 에~요~ 멋남 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8 4756
42614 일반 34 대대 멋진 사나이 김호용군에게 김호용 2005.08.06 4632
42613 일반 멋남 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3 4622
42612 일반 아들에게 쓰는 편지 신기한 아빠 2002.01.04 4347
42611 일반 율전동 박용찬 2005.07.16 3650
42610 국토 종단 백록담 화이팅!! 백록담 2010.07.26 347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