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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제 사랑하는 아들 김민준이 8월 9일 실크로드탐사를 떠났어요.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하시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건강도 지켜주시고, 지혜와 능력과 힘을 주시어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보살펴 주세요. 2002. 8. 11. 기도 중에서..

벌써 2일이 지났네.

돼지아들 아니 대장아들이 없는 집.
냉장고 속 우유도.
팥빙수도.
빵도.
과자도.
집떠난 주인을 기다리는데....

엄마는 아들이 떠난 후 그동안 아들에게 잘 해주지 못한것이 무척 후회가 된단다.
여행에서 돌아오면 달라진 엄마가 되리라 다짐도 한단다.
민준아
눈은 크게 , 귀는 쫑긋
넓은 가슴. 좋은 머리 .... 온몸으로 느끼고, 받아들여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에 가본 중국여행이 고귀한 추억으로 일평생 간직되길 바란다.
오늘 승준이 백두대간탐사일지 정리하여 인터넷게시판에 올렸단다.
민준이도 탐험일지 잘 기록해서 돌아오면 인터넷에 올리도록 하자.
엄마도 어릴때는 쓰지 않고 보거나 읽기만 해도 잘 기억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으니 써 놓지 않으면 잊어버릴때가 많더구나.
민준이가 어른이 되어 6학년때 써둔 탐험일지를 보면 아마도 새로운느낌일거야.
꼭 기록으로 남겨 지금 맛보는 희열과 감정을 오래오래 간직하거라.
15박 16일 무사히마치고 건강한모습으로 돌아오리라 믿는다.
엄마는 민준이 사진첩을 보면서 보고픈마음을 달래련다.

2002.8.11. 아들이 무척 보고싶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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