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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야,

잘 지내고 있겠지. 엄마, 아빠, 병수 모두 널 무척 보고 싶어한단다. 특히 엄마.

우리는 어제 서울을 출발하여 전주를 거쳐 무주에 왔단다. 비가 와서 날씨는 별로 덥지 않았단다.

여기는 PC방이야. 병주 모습 볼려고 왔다가 못보고 그냥 가는구나.

여행 재미있게 지내고 건강해라. 엄마, 아빠, 병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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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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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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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8 일반 먹고잡당~ 지나가던 학생이 2002.08.13 135
» 일반 병주 보아라. 권 병주 2002.08.13 201
2346 일반 형아. (이강산) 에게 이관순 2002.08.13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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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4 일반 와우~~ 역시 민교당,,, 애리누나 2002.08.13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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