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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새봄아!

by 엄마,아빠가 posted Aug 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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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 유럽간후에 너의 목소리를 들으니까,너무 기뻤다.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엄마와 아빠는 한달도 더 지난것 같다.

엄마는 너가 없으니까 낮에는 무력감에 빠져서 공부하고 운동하는
것도 의욕이 없어진다고 하는구나.
아빠또한 뉴스에 유럽지역에 홍수가 났다는보도에 안절부절 하면서
너와 함께떠난 대원들 모두 안전한지 걱정되는구나.
대장님들이 너희들을 잘 돌보고 있으리라 위안해 본다.

참 물을 사먹기가 어려워서 고생한다는 소식에 너무 안타깝구나.
엄마아빠가 준 돈 아끼지말고 먹고 싶은것 마음겄 사먹고 건강해야한다.
아직도 너의 목메인 전화 목소리에 마음이 떨린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 아빠와 떨어져서 외국에서 탐험대에서
고생하고 있을 너를 생각하니 안쓰럽기가 그지없구나.

그러나 유럽은 현대문명의 발상이고 그철학적 기초가되는 기독교 문명의
발생지고 수천년에 걸친 세계역사 살아 숨쉬는 곳이니까.고생은 되어도 배우고
느끼는것이 많으리라 고 생각한다.많이보고 많이느껴서 너의 상상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