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과학자는 뭔가 달라.
가방 속, 책상 속.... 뭐가그리 많은지?
엄마는 정리도 못하겠더라.
민준이 돌아오기 전에 깨끗하게 정리하주려다 엄두가 않나서
아빠에게 정리좀 부탁해보려 한다.

어제는 8월 15일 광복절이었단다. 민준이도 알고 있었겠지?
중앙공원에서 8.15 경축음악회가 있었는데 승준이가 '유희왕'을 빌려다 보느라고 함께 가지 않아서 엄마도 가지 않았어.
회사에 가지 않으면 엄마는 생활의 리듬이 깨져 몸도 아프고, 민준이에게 편지도 못쓰고... 그런 엄마가 되버렸어. 미안해.

오늘은 승민빌딩 소방검열이 있었단다.
그런데 지적을 많이 받아서 공사를 대대적으로 해야 할것 같아.
불나면 문제되는 것을 지적받았으니 빨리 고쳐야지. 엄마 또 바빠지겠어.

민준아!
무척 보고싶고,
어떤마음일까?
어떻게 변했을까?
무엇을 먹었을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한것이 너무 많구나. 소식이 올 때도 된것같은데....
엄마는 눈도 튀어 나오고,
목도 길어지고,
귀도 커 진것만 같은데....
눈과 목이 빠지고 귀가 늘어지기 전에는 과학자 김민준의 소식이 오겠지?...

기다림에 지친 엄마가 2002. 8. 16.회사에서



80.15.148.158 앵자 08/16[16:11]
웃기고 있네 콧바람 즐겜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6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5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25
2369 일반 동녕이 글을 보니 눈물이 나네 동인동녕엄마 2002.08.16 434
2368 일반 ★인제아빠★ 2002.08.16 299
» 일반 과학자 민준에게 엄마가 2002.08.16 197
2366 일반 주호야 타클라마칸 사막은 정말 힘들지?&#58... 탐험가 주호 엄마 2002.08.16 286
2365 일반 ☆ 귀염둥이 재형에게 ^_^ 2002.08.16 252
2364 일반 왕자님보아줄래? 남정의 2002.08.16 194
2363 일반 씩씩한 우리의 영웅 민섭아빠 2002.08.16 131
2362 일반 형아. (이강산) 에게 동생 2002.08.15 194
2361 일반 강산이가 장엄한 강산과 고대인의 유적 속으... 아빠가..... 2002.08.15 260
2360 일반 보고싶은 새봄아! 엄마,아빠가 2002.08.15 165
2359 일반 듬직아 깜찍이가 보고 싶데 심민자 2002.08.14 355
2358 일반 ⑤일ㅉИㄷг、 보름ΛΛγ 2002.08.14 127
2357 일반 동녕아 나 휘영이다.!! 동녕이 친구 2002.08.14 308
2356 일반 잘 지내고 있는거지? 동인동녕엄마 2002.08.14 273
2355 일반 우리 이쁜 고모 몬생긴 둘째 아들 서민교!!! 다은누나^-^ 2002.08.14 412
2354 일반 자랑스런 아들 민준에게 엄마가 2002.08.14 199
2353 일반 힘내라!!안주호 형아... 탐험인주호 동생 2002.08.14 380
2352 일반 강산아 오늘도 입 다 물지 못하는 하루로... 아빠가 2002.08.14 259
2351 일반 오늘도 입 다물지 못하는 하루로..... 아빠가... 2002.08.14 156
2350 일반 ●인제▶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영지누나 2002.08.14 323
Board Pagination Prev 1 ...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