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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윤아,
네가 떠난 후 혹 소식이 올라와 있을까 매일 들러보면서도 네가 메일을 볼 수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늘 구경만 하고 닫았단다. 그런데 오늘은 그곳에서 아이들이 글을 올린 걸 보고 혹시라도 네가 볼 수있을 거란 기대를 해보며 글을 써본다.
지금 프랑스에서 다시 스위스로 이동중이겠구나. 유럽여러 나라들을 며칠에 돌아보느라 잠 한번 편히 자지 못할 텐데 모처럼 민박집에서 편히 자고 식사도 제대로 했다니 정말 다행이다.
무거운 베낭과 함께 태어나서 처음 으로 길게 집을 떠나는 널 보며 어느새 많이 컸다는 생각에 뿌듯도 하고 염려도 되고 그랬단다.
중간에 염려스런 소식으로 걱정도 됐지만 인솔하시는 대장님들께서 현명하게 대처하시리란걸 믿고 마음을 놓았다.
남은 기간 다른 대원들과 서로 도우며 대장님들 말씀에 잘 따르고 (삼십명이나 되는 아이들 인솔하는 일이 쉽지 않단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도 아니고...) 여러나라를 돌아보며 네 시야가 한층 커져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그럼 내내 건강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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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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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6 일반 새봄아!! 엄마가.. 2002.08.18 334
2385 일반 모든 아들 딸들에게 민준엄마 2002.08.18 218
2384 일반 잘 있니? 이승은 2002.08.18 309
2383 일반 사랑하는 딸에게 이뿐엄마 2002.08.18 164
2382 일반 실크로드-김민준에게 민준아빠 2002.08.18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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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0 일반 양호에게 양호에게 2002.08.18 202
2379 일반 승재형에게 백민재 2002.08.17 211
2378 일반 내가 나를 이기는 승자가 되길..... 밈준엄마 2002.08.17 238
2377 일반 시 한편 양호에게 2002.08.17 170
2376 일반 이렇게 좋을 수가...... 김경남(승안,재안엄마 2002.08.17 243
2375 일반 토욜날 아침 양호에게 2002.08.17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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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3 일반 딸기야 보고싶다 김슬기아빠 2002.08.17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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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알프스탐사대 시윤이에게 엄마 2002.08.16 199
2370 일반 형이 보고싶네. 김승준 2002.08.16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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