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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에게

by 이뿐엄마 posted Aug 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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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신아
벌써 1주일이 지났구나
음식과 환경등 여러면서에서 이제 많이 적응이 되었겠다.
이곳에는 모두 잘있고 준혁이도 몸이 완전히 회복되어서 건강하게 잘 지낸단다.
혁이를 호남대로 보내놓고는 잠도 못잘정도로 걱정이 되곤 하였는데 신이는 언제나 엄마에게 믿음을 주는 딸이라서 인지 보고싶기는 하여도 혁이 처럼 걱정은 되지 않는구나
힘든일도 잘 알아서 처리할것 같고 똑 부러지게 생활하는 딸인지라 멀리 중국까지 보내놓아도 엄마는 마음이 놓인다.
혜신아
여행이란 언제나 즐거운 것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역사문화 탐방은 즐거움과 함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현실에서 느끼고 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단다
교과서에서 배우는것은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것에 불과하지만 직접 가서 보며 설명을 들어보고 하면 느낌이 다르고 가슴에 와 닿는것이 많을거야
동서고금의 진리를 설파한 그곳의 교훈이 비록 시간적으로는 옛날이었지만 공간적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그때의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그들의 가르침의 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을거다
많이 보고 많이 배워서 오려므나
혜신아
엄마가 바빠서 준혁이때 만큼 글을 자주 올리지는 못하여도 항상 탐험연맹 홈페이지 검색하고 전화 사서함 확인은 하고 있단다(엄마 오늘도 비상이라 출근하였단다 )
탐사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알았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