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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1.84.192 지훈엄마가 01/01[16:38]
잘 지내고 있지?
너희들이 엄마 아빠곁을 떠난지 삼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한달이나 지난
것 마냥 온 집안이 텅 빈것 같고 허전하기만하네.
속초에서 배타기 직전에 사진으로 우리 아들들 얼굴 보는 걸로 대신하고
소식을 듣지 못하니까 너무너무 궁금하기만 하구나.
백두산에서 일출을 본다고 했는데 어떻게 날씨가 좋아서 일출을 보았는
지 모르겠구나. 이번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
는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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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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