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아들 풍운!
하이얀 눈이 내려, 창밖으로 보이는 세상이 절경이로구나.
잠시 생활의 불편함 잊고 아름다움에 취해 보았다.
하이얀 눈 속에 뽀사시한 네 얼굴 어른거리더구나.
자그마한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머금은 아들의 모습이 그립다.
여름의 일정보다는 수월하겠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고 지혜롭기 바란다.
초란이 방텡이?
2003.1.3
조금은 느긋해진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