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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양호에게

by 여우 엄마 posted Jan 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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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양호야!
잔소리 많은 엄마다.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인천에 못가서 미안하다.(말로만)ㅋㅋ

추운 날씨를 지독히 싫어 하는 양호!
어떻하니?눈꼽만큼 안스럽다.
솜바지를 입으라고 해도 징그럽게 말 안들었는데..
아마 지금쯤 추워서 껴 입지 않았을까?
아니다 .지금은 배안에서 쿨쿨 자고 있겠다.
이번 여행은 친구랑 동생들을 동반하고 가서 너무 좋겠다.
이번 방학에 세훈이랑 같이 여행을 떠나서 다른때보다 맘이 좀 놓인다.
세훈 !!!
싸우지 말고 협조해서 잘 하고 온나?알앗쥐.

엄마 방금 들어와서 아들한테 편지 하는데 알고 있을까?
아빠랑 엄마 가문의 영광 비디오 보고 잘거다.메~~~롱

새로운 곳에 가서 탐험 하는것인 만큼 많은걸 느끼고 오겠지?
친구만 좋아하는 양호!
주변을 두루 두루 살펴보고 오는것두 잊지말고.
협동하면서 이번 탐험 멋지게 잘 해내리라 믿는다.

대장님들 말 잘듣고 건강하게 다녀 와
별동대 답게... 알았쥐.
사랑한다. 양호야. 이건 진심이야. ^^**
엄마가 맛있는거 사줄께.
혹시 아니?
니가 그렇게 가지고 싶어하는 플레이 스테이션ㅡ 2가 생길지...
기대해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