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용이는 할수 있지

by 황용 posted Jan 10,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용아 아빠란다
다른아이들이 올린 편지 보니 오늘은 텐트치고
야영하는거 같구나
아들아 아빠는 널 믿는다
힘들고 춤고 견디기 힘들다해도 나의 아들
용이는 견디어 내리란걸 아빤 믿는다
용아 우리서로 많이 보구싶구 너의 힘든모습
아빠는 알지만 우리가 만날수 있는 정해진
날까지 참고 기다려 즐거운 재회가 될수 있도록
하자꾸나 용아 아버지는 널 이세상 무엇보다도
사랑한단다 언제나 자리를 지키는 나무처럼 우리아들도
스스로의 자리를 지킬줄 아는 그런 아들이 되고
아버지 또한 아버지의 자리를 지키는 너의 버팀목이
되어주마 용아 사랑한다......................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