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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울 아들 명건 화이팅!

by 명건이엄마 posted Jan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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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나의아들 명건~~~~~
니가이곳을 출발한지 벌써5일째구나! 보고싶다.
이틀재 행군을 하고있을텐데 얼마나 힘들고 아프지는 안을런지
무척이나 걱정이 되는구나 출발할때는 마냥기쁘고 들떠서 밥도제대로먹지못하더니
밥은잘먹니, 발은 상하지 않았니. 정말 힘들텐데~~~~~
니가 대청봉을 뛰어 오르던 모습이 생각나는구나 무척이나 씩씩했었는데
그때의 모습을 생각하니 조금은 위로가 되는구나
명건아! 엄마는 널믿는다 잘해낼것이라고
힘들고 어렵고 피곤할때마다 주님께기도하고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는주님을 생각하면 힘이 날꺼야 주님과동행하는 시간되길바라고
승리하길바란다 끝가지 완주하는 명건이의 모습이보인다 엄마는 힘내 명건이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