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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아들 석영아!

by 이석영☆ posted Jan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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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 이석영이다

석영아 안녕?

너를 보내놓고 나니 날씨가 풀렸다는데도 엄마는

춥게만 느껴지는구나. 그렇지만, 우리 아들

석영이는 용감하게 잘 견디리라 믿고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느껴서 더욱더 큰(!!) 남자되길 ....

엄마도 우리 석영이를 사랑하는데 많이 서툴렀다는것 반성해

우리 다시 만날 때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하고 아끼며 행복하자꾸나.

새로 사귄 동생,친구,형들과 좋은 추억 많이 간직했으면 좋겠어.

그럼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되길 빌게....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