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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해진 목소리가..

by 전영원 엄마가 posted Jan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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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엔 잘 올라갔다 왔다구?
잠깐이었지만 목소리를 들어서 넘 좋았단다.
근데 너무 아쉬웠어.. 궁금한것도 많았는데....
영원아~
목소리도 크고 씩씩하게 말했으면 좋겠어.
대장선생님들께도 하고싶은말 있으면 씩씩하게 대답하고 그래 , 알았지?
아까 통화할때 목소리가 씩씩해진거 같아서 엄마가 기쁘단다.
창현이도 잘있지?
창현이도 잘돌봐주고 용기도 주고 그래.. 영원이가 형아니까.
힘들어도 참고.
멋지고 건강한 영원이와 창현이의 모습을 기대할께..
영원이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