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아빤 지금 모임이 있어 집에 없고
엄만 혼자 일하는 중이다
혼자있으니 민하가 더 보고 싶다.

민하야 잘 지내고 있니?
날마나 인터넷을 통해서 여행 중계를 보면서 아빠랑
네 얘길 한단다.
아빤 걱정할 필요 없다구 넌 잘 있을 거라고 하고 엄만
사실 좀 걱정스럽단다.
그래도 다른 대원들과도 잘 지내고 무사히 돌아올 거라고는 믿지만..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네 사진에는 좀 지쳐보이는 표정이더구나..
한라산 등반을 했다는 소식에 자랑스럽기도하고 손전등으로 장난 치다가
혼났다는 소식에는 아빠랑 같이 너 다운 행동이었다고 했단다.
대장님들 말씀 잘듣고 너무 말썽부리지 말아라..

네가 여행을 떠난지 나흘째지만 네가 없는 서울은
너무 쓸쓸하고 허전해서 한달쯤은 집을 비운것 같다.

보고싶은 내 아들아..
여행은 즐겁니?
좀 고생스럽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그렇겠지?
하지만 집에서는 얻지못할 귀중한 시간들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돌아와서 엄마한테 즐거웠던 여행담을 얘기해 주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민하야 남은 여행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겠지?
말썽은 조금만 부리고 좋은 추억 만들어라..

서울에서 엄마가...

추신 : 엄만 네가 씩씩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거라고 믿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4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8
42629 일반 형석,다연 2002.07.26 785
42628 일반 김효신 2002.07.26 768
42627 일반 2002.07.27 924
42626 일반 세림이 엄마랑 아빠 2002.07.27 715
42625 일반 김찬규 2002.07.27 728
42624 일반 김우선 2002.07.28 708
42623 일반 박소은 2002.07.28 837
42622 일반 강우엄마 2002.07.28 848
42621 일반 2002.07.29 894
42620 일반 2002.07.29 865
42619 일반 6 2002.07.29 1413
42618 일반 태민엉아 2002.07.29 689
42617 일반 2002.07.29 668
42616 일반 2002.07.29 704
42615 일반 2002.07.29 701
42614 일반 2002.07.29 734
42613 일반 2002.07.29 673
42612 일반 2002.07.30 603
42611 일반 2002.08.01 631
42610 일반 최금녀 2002.08.01 56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