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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하게 잘 이겨내고 있는 우리 지혁이..

글 잘 보았단다^^ 한라산 백록담도 올라갔다왔다지..?

즐거운 산행이 되었니?

엄마는 지혁이가 생각이 많이 컷으리라 믿는다. 그리고 우리 지혁이가 많이 보고싶어~^^*

잠자리와 생활이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잘 참고 인내하면 너에겐 더 좋은 추억이 될거야

지혁아 잘 하고와.. 그리고 화요일날 서울역에서 보쟈-^^

갔다오면 엄마가 맛있는 거 많이 해줄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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