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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아!
네가 없으니 집안이 썰렁한 것 같구나.
너의 맑은 웃음소리는 계속 뒷전을 울리는데....

엄마도 많이 걱정하고 계신다.
몇대대에 속해 있는지...동료 대원들과는 잘 지내는지...
깔끔이가 제대로 씻기는 하는지...
힘들어서 울고는 있지 않은지....

글쎄, 지난 해 탐사대 활동사진에 계곡의 찬물로 샤워하는 모습을 담은 모양이더구나.
이를 보고 엄마가 한 걱정을 하고 계신단다.
우리 딸이 혹시 찬물 속에 뛰어 드는 훈련은 받는 것은 아닌지....
설마, 그런 훈련은 없겠지?.
아빠는 대장님들이 절대 그런 훈련은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여름사진이라고 엄마를 설득시켰단다.
잘 했지??!!!

아빠는 혜원일 믿는다.
강하게 이겨내고 있다고.
이제 중학생이 되기 위한 새로운 탄생을 즐기고 있다고 말이다.

내일이면 제주도 탐사가 끝이 나는구나.
오늘 밤 귀밑테를 꼭 하고 자려무나. 그래야 내일 배에서 편안히 쉴 수 있을 것이다.
부산에 도착하면 오빠와 합류하게 될 것이다.
오빠 집을 싸다가 보니 네 물휴지가 빠져있어 오빠편에 보내니 받도록 하려무나.
물휴지가 없어 많이 불편했지?
현명하게 잘 대처했으라 믿는다. 혜원인 영특하니까....

오빠와 같은 대대는 아니겠지만
힘들면 기대기도 하면서
투정도 부리면서
잘 올라오길 바란다.

푹 자고 밝은 내일의 태양을 맞이하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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