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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 아버지란다

by 황용아버지 posted Jan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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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건강하게 잘지내지
떠나면서 씩씩하게 먼저 내밀며 악수를 청하던
당당하던 나의 아들 모습이 너무도 의젓하더니
잘견디고 있구나
용아 넌 역시 나의 장한 아들이구나
우리가족 생각하구 힘들어도 참겠다구 했지
그래 아버지는 널 믿는다 넌 정말 씩씩한
나의 아들이구 난 너의 듬직한 아버지 이니까
아들 사랑한다 힘내라 화~~이~~팅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