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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현준! 방가방가

by 엄마 (전순재) posted Jan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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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아 지낼만하지? 엄마가 바빠서 이제야 편지쓴다. 물론 너무 보고싶고, 궁금하고, 걱정되고, 그런마음이야 말로 다 표현 못하지. 그렇지만 잘 해내리라 생각한다. 그럼 누구 아들인데....
거시기 괞찮지? 그리고 발 다쳤던곳 속 안썩이니?
일요일날 외할아버지 생신날이라 다모였었단다. 모두들 현준이가 잘해낼수 있을까 걱정반,기대반 이란다.
이왕 시작한거 씩씩하게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길 바란다.
17일날 미국에서 막내이모가 온대. 더욱 의젓해진 우리 현준이 모습을 보여주기바라며, 엄마가 따뜻한 밥 많이 해놓고 기다릴께. 현준아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