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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아 오늘부터 또 춥다.
지난 겨울에 걸었던 길 다시 되 집어 걸으니 느낌이 어떠니?
한 두어번 걷고나니 이젠 좀 나은것 같지? 그렇다고 힘이 않들거라는 건 아니고.
어려운 친구 도와 가면서 열심히 해라.
집에 니가 없느니까 영 썰렁하다. 특히 심부름하고 설겆이 하고 라면 끓일 넘이 없어서 원........
누가보면 니가 우리집 식몬(?)줄 알겠다 히히......
우리동네 지나갈때 이상한 맘(교체멤버 투입이라든지 하는)먹지마래이.
우리집 긍주님들이 행여나 글쎄......
니 편지받기 귀찮을까봐 자주 않들어 올끼니까 그런줄 알고 ㅎㅎㅎㅎㅎㅎㅎ.
첫 날부터 야영한다든데 고생 좀 되겠다. 그래도 알아서 잘 히리라 믿는다.
따뜻하게 한번 안아줄께 한길 화이팅!!!!!!!! 사랑한다 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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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4
18689 일반 행군은 할만하니, 친구들은 만히 사귀었는지 홍영우 2008.07.24 298
18688 일반 본격적인 행군을 소리높여 응원하마!! 남영재 2008.07.24 270
18687 일반 아직도 재미있지? 원동연 2008.07.24 195
18686 일반 사랑하는 딸에게........ 한지원 2008.07.24 192
18685 일반 사랑하는 딸에게 3 이유진 2008.07.24 242
18684 일반 사랑하는 명규에게.. 김명규 2008.07.24 202
18683 일반 *윤혁중(2연대 4대대)* 힘내라! ^^;; 윤혁중 2008.07.24 311
18682 일반 울릉도 동남쪽.. 김태호 2008.07.24 264
18681 일반 드뎌 독도에 올랐구나!!! 김윤신 2008.07.24 168
18680 일반 막내이모야 박영곤,영환 2008.07.24 214
18679 일반 독도 땅을 밟았구나~~ 이종혁 2008.07.24 237
18678 일반 사랑하는 아들 진영아 김진영 2008.07.24 202
18677 일반 정아야! 서정아 2008.07.24 328
18676 일반 고생많네 세범아 신세범 2008.07.24 229
18675 일반 힘내라 양희동 6 대대 양희동 2008.07.24 396
18674 일반 바다야 양바다 2008.07.24 164
18673 일반 훌륭한 세종!! 최세종 2008.07.24 199
18672 일반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 가네 김성배 2008.07.24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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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0 일반 세범이에게 신세범 2008.07.24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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