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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 앞에서 하고픈 말을 다못했단다

by 황용엄마 posted Jan 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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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 네가 많이보구 싶구나
엄마가 이럴진데 넌 고생스럽구 힘드니
더욱 집생각이 나겠구나
용아 넌지금 인생의 기초를 배우고 있는거야
이다음에 엄마 아빠가 네 옆에 없을때 너혼자
살아나갈수 있는 인생의 기초 그래야 강해지구
네길을 스스로 터득할수 있으리라 믿었기에
힘든길일걸 알면서도 너를 보낸거란다

용아 인생은 참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거란다
그많큼 너의 도전도 값진 도전이 될것이구
우리용이 의젓하구 씩씩한 아들이 되어 돌아오면
엄마 아빠는 인생의 기초를 너에게 전해 줄수 있을거라
생각한단다.
용아 어디 아픈데는 없지 건강하게 잘지내구
참 대장님들 많이 힘드실거야
한두명이 아닌 여러사람 인솔하는게 참으로
힘든일이니 우리 용이 많이라도 말씀 잘듣고
대장님들 힘들지 않게 힘이되어 드리길 바란다.
용이가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엄마가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