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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라고?
경상북도.청도..
많이 걸었구나.
그렇게 걷다보니 벌써 제주도와 부산..그리고 경상남도를 정복했구나.
혼자 앉이있어도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우리 형준이가...
언젠가 소싸움하는곳을 T.V 에서 보고 와...재밋겟다..하고 가고 싶었던 곳인데... 형준이가 접수 햇구나..
그래..
지금 형준이 잘 하고잇어.
원래 잘할줄 알앗지만...힘들지/ 아빠도 형준이 힘든것 알고잇단다. 군에 잇을때 행군하던일..
너무 힘들엇엇지...하지만 지금 형준이가 하던 그렇게 힘든 행군은 아니었어.
그때보다 몇배는 더 힘들겠지...내아들은 훌륭히 해 낼거야..
힘 더내고 화이팅.
사람에게 한계는 없는거라고 하지..힘들어도 극복하자. 아빠도 같이 화이팅 할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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