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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내 동생 준혁이에게

by 혜신누님 posted Jan 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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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훙-_- 자고 일어나서, 아침 먹공,

또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댜,-_-;;;혁이가 있었더라면

같히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겠지, ^^

어제 밤 뉴스에서 오늘 오후에 전-국에 눈이나 비 온다는데,

큰일이댜, 우리 혁이 비(눈) 맞으면서 행군하겠댜, -_ㅠ

너 가고나서 별로 친하지두 않던 뉴스와 어쩌다보니 친해졌군-_-

감기는 좀 어때? 코는 괜찮고? 약은? 너 귀찮다고 안 먹는거 아니지?

열심히, 건강하게, 행군 하고,

누나가 혁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행군 마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해 쥴께, 다애누나두 혁이 잘 갔다오라고

기도해 준데, (누나 친구 다애누나 알지?)

준혁이 화이팅이다!!!
-현장 탐험 소식에서, 준혁이 사진봤어,
맨 앞에, 슬비언니, 옆에, 울 이쁜 동생, 혁이 맞지?
혁이, 뒤에도 많은 대원들이 걷고 있는 걸보니, 뒤쳐지지는 않는가 보구나,
다행이다, 앞으로두, 열심히 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