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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중에 시간을 내서 어제 소식을 접했다.
아이들이나 인솔하는 분들 모두 힘들겠단 생각을 해본다.
윤수야 견딜만 하니?
살아가면서 힘든일 겪지 않고 살면 좋겠지만 시련을
이겨내므로 해서 훨씬 빛나는 인생이 될 수 있단다.
행군을 함께 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윤수보다 어린 동생들인 것 같아.
윤수도 많이 피곤하고 힘들겠지만 윤수가 돌볼수 있는 부분들은 힘이 되었으면 해.
물론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겠지만......
서울에서 윤수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
훨씬 커보일 것 같아.그 모습 미리 그려보며 혼자 설레인다.
그날 그날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 소홀히 하지 말고.
걸으며 윤수생애의 계획도 세울 수 있길 엄만 욕심내 본다.
건강하고, 오늘도 잘 마무리 할 수 있길 가족 모두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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