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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용

by 엄마가 posted Jan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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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에게.
지용아 얼마나 힘이드니.
엄마 아 빠 지혜모두 너를 걱정하고 있단다.
무사히 서울까지 왔으면 좋겠다.
오늘 외가집은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간단다.
구정때 같이 가자꾸나.
지용이가 보고 싶은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