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에게.지용아 얼마나 힘이드니.엄마 아 빠 지혜모두 너를 걱정하고 있단다.무사히 서울까지 왔으면 좋겠다.오늘 외가집은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간단다.구정때 같이 가자꾸나. 지용이가 보고 싶은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