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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아,혜원아, 어디 있니?

by 엄마 posted Jan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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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흑, 네들(친구들도 포함) 글 보며, 질질 짜고 있다. 일 시직하면 못 들어올가봐, 아침에 얼른 보겠다는게, 그리고 아들, 음성도 들었는데, 거짐 죽어가는 목소리구나,,,,
...
아이고, 불쌍한 내 새끼들, 오.호! 어쩔거나...
...
게시판에 올라온 네들의 행보를 보고 또 보고 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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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팔조령에서 대장님을 애먹인 아이가 네들은 아닌지? 걱정도 하며.

" 아들, 딸, 엄마 아빠가 모르는 너희들의 초능력을 보여줘!!!"
힘들수록 견디며 이겨내는 " 깡"을 말야.
...
꼭, 살아서 돌아와야 돼!!! 알았지.

그리고, 힘들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은 해서는 안돼. 거기있는 너희 모두(대장님들도 포함해서)가 힘들고, 고통스러우니까, 아파죽겠어도, 웃으며,
"문제없어, 난, 이 까짓거, 잘 할 수 있어요." 하며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는 말 한마디라도 하며, 너희보다 어린 동생들도 챙겨 주며,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충실히 하다 보면 경복궁에서 엄마, 아빠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
"""유- 캔- 두- 잇! """"" 아 .랏. 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