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야 융통성을 발휘해라

나의 아들아 힘든 행군을 잘해 주어 안쓰럽고 한편 대견하기도 하다
별거 아닌거 가지만 대한민국에서 누가 국토 종단을 해게니?
그거만으로도 현순 남보다 더 마는 경험 대한민국 몇%에 들어간거단다
그런식으로 젊은날 노력하믄 무언가 더나은일을 할수 이는 준비를 가추어 가는거란다

엄마랑 네가 무사히 잘하고 오길 걱정하고 이단다
그런데 짐이 무거우면 융통성을 발휘해야지 안케니?
이제 목적지에 가까워 지고 이고 힘도 마니들테니 목표와 비레해서 짐을 가볍게 할 필요가 이게다
아프로 걷는거에 지장 받지 안는 계산을 하고 젖은 양말 런닝등 속옷은 필요한 만큼만 남기고 버려라
그리고 걷옷은 배낭 안에 너코 단단하게 꾸려라
아빠가 가르킨데로 무거운 거슨 위에 가벼운거슨 아래에 어께선은 바짝 자바 당겨 허리로 배낭 매지 말고
등과 어깨로 바짝 당겨라
상황에 대처하는 지혜도 이럴때 배우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지혜도 발휘 해야지
한가지 명심할거슨 어서 가고 싶다고 주변을 살피는 거슬 게을리하지마라
아무리 어려워도 사람이하는 일이고 걷는게 넘 힘들게지만 대장도 이고 문제될 일은 업다 단지 자신과 싸우는 거시다
어려운 걸음에도 고개를들고 멀리바라!!!!****
심호흡을 하고 높은 산과 들 옆사람 대원 대장을 보면서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가고 이는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여유로운 모습으로 보거라!!!!!!
그럼 힘이나고 짐도 덜무겁고 한결 여유로운 맘으로 걸을수 이슬거시다 즐거운 생각만 하고

아들아 글 힘들다니 아빠가 맘이아프다 .건강유의해라 그리고 마무리가 중요하니
마지막까징 맘노치마라 꼭 손발 씯고 자고
우리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