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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박 소은

by 작은 엄마 posted Jan 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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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아 힘들지?
사진으로나 목소리나 어째 소은이가 한번도 않보이네?
아직 순서가 아닌가?
올 겨울은 지난 여름보다 크게 걱정은 않는다. 한 번의 경험도 있고 아무래도 여름보단 나을 것 같아서. 그래도 얼마나 힘들고 배낭도 무겁고 지치고 어렵겠니? 작은 엄만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암튼 스스로 선택해서 간 모험이니 열심히 걷고 또 걸으렴. 걷고 또 걷다 보면 목적지에 도달해 있으리................
당차고 씩씩하게, 옆 친구 도와가며 열심히 걷는 소은이 모습 상상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25일날 서울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가끔은 하늘도 한 번씩 올려다 보렴. 흘러가는 구름이 무척 아름다울 거야.
끝까지 힘내라. 박소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