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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아
힘들지
잘하고 있으련 하면서도 숙모가 돌아오는 날까지는 든든함 걱정 그리고 설레임이
가득하다.
전화사서함으로 듣는 목소리가 반갑더구나.
사진도 볼수 있었구.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밥은 맛있게 잘 먹고 있는지?
숙모는 너희들이 집에 웅성거리면 있기라도 하듯이 뭔가를 만들어서 주고 싶어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음식을 만들어 본다.
이렇게나마 집에서 너희들 기다리면서 믿는다.
이제는 1주일 남았구나.
돌아오는 내내 힘내고
우리 재홍이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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