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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by 박소은 posted Jan 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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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아 많이 힘들지
힘든 만큼 보람도 있을거야
어제 부곡 칠곡 초등학교에서 자고 출발 했다고 하던데
우리 딸도 잘 자을까****
딸 친구는 많이 사귀었니
참 궁금하다
어제 밤에는 아빠도 출장을 가고없고 소은이도 없으니
너무 허전하다
보고싶다 소은아
내일도 멋진 행군을 하길바란다
안녕********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