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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엄마

by 박한길 posted Jan 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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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아 많이 힘들지
발에 물집이 딱지가 않았지
한길아 하루 일정이 끝나면 또 다른 하루가
시작 되고 하루 종일 걷다가 오늘 끝하면 내일이 시작되곤 하지
한길아 원래 인생이 그런 것인가봐
한길아 행군하는 마음으로 또 중학교 가서도 공부를 향해 달려보자
한길아 사탕 껌 다먹으니 큰 엄마가 소포로 부져줄께
알겠지
씩씩한 한길이는 잘할수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큰일군 하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