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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떠난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었구나! 이번 탐사가 솔비 너한테는 힘에 부치는 여정이 될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궂이 엄마,아빠가 너를 거기로 보낸것은 가족에 대한 사랑, 어렵고 힘든상황 극복 및 자신감, 단체생활방법 터득, 우리국토의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등 여러가지를 솔비 네가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란다.

엄청나게 힘들줄 안다. 처음 며칠은 내가 왜 왔나 싶을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만 끝까지 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리라 아빠,엄마는 믿고 있단다.
아뭏튼 도착 그날까지 몸건강히 그라고 힘들지만 인생에서 정말 멋진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
솔민이도 너를 보고 싶어하고 있단다. "언니 파이팅" 하라고 전달 해달란다.

정솔비 "짱" 그리고 파이팅이다잉!

추신 : 엄마 차(SM3) 나왔단다. 도착하는데로 태워주마. 그럼 안뇨옹!

2003년 1월 19일(일) 아빠, 엄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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