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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을 빨면서......

by 김정현 모 posted Jan 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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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고생하니까 나도 일좀 했다..
너의 교복과 신발을 아주 깨끗하게 빨았다.
아 ! 상쾌하다.

우리 정현이가 학교 생활 열심히 한것 같더라... 교복에서 그런 느낌이 오더라.
너도 이 말에 이의가 없겟지... 운동화에서도 활발하게 뛰어다닌 느낌도 오고....
아! 기분이 좋다.

우리 딸 오늘 기분은 어떠한가? 매우 맑음, 아님 폭풍전야,
맑은 하늘은 누구도 어쩌지 못하더라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렴....

하늘도.. 나무도... 구름도... 멀리서 쳐다보면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
이번기회에 너를 멀리 바라볼수 있어 엄마에게는 너를 많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너를 많이 믿는다 만 덜렁 거리는 것은 너도 알쥐,
조금만 여유잇게 행동하렴 남도 생각과 배려하는 것 잊지말구.
너는 참 좋은 점이 있어 .... 시간 약속 잘 지킨다는 것 .... 다른 약속들도 소홀히 하지 말자.

춥고 냄새나고 배 고프고.... 이런 것 많이 익숙해 졌지....
참 여행은 집이 얼마나 좋은 지를 느끼는 것이 란다.
옆에서 아빠가 부산으로 내려가는 팀이 있으면 다시 합류하라고 하라신다.
네 생각 어때? (just jocking)
아빠는 언제든지 주인을 맞을 수 있게 네 방 청소 열심히 하신다.

참! 신발장 위 네 사진 이제보니 넘 이쁘더라.
잘 자.



61.100.210.211 donga' father 01/19[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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