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대단하구나(범준 수운)

지금어디까지 왔니
오늘 처음으로 너희들 사진보았다
거지가 다되어구나
세수좀하지 이빨은 깨끗이 닦아으면 좋겠다
엄마는 운전이 많이 늘어단다
여름과 겨울의 차이가 어떻지 궁금하구나
너희을 보내놓고 많은생각이 들었어
참대단하구나 다른아이들 같으면 가지않겠다고 했을 테데
엄마가 욕심이 많아 그동안 너희들을 높게 보지않았어 정말 미안하고나
김민정 선생님 남자아이 가 생겨단다
이틀동안 엄마가 주저앉아 있어다
오늘 대청소하고 다시 힘을 내기로 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되지 않겠니
너희들도 하는데 아들들에게 용기를 많이 얻는구나
너희들도 글좀 올려다오
너희들에게 아무일 없겠지
일주일 뒤 경복궁에서 만나자

우리 아들들 화 이 팅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