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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용

by 엄마가 posted Jan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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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용에게.
오늘이 수요일 이제 3일 남았구나.
네가 오면 하루 푹 쉬고 강원도로 빙어 축제 가자꾸나.
성운이네와 함께.
지용아 어서 오렴 얼마나 고생이 심하고 힘들었냐?
보고싶구나.
무사히 행군하고 경복궁에서 토요일날 만나자.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