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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입성 4일전

by 윤수엄마 posted Jan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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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일까?
탐험소식은 없고 하늘에선 눈이 나리고......
그런데 우체부아저씨께서 엽서를 주고 가시네.
"우와~ 기다리던 윤수의 엽서다"
편지 쓰다 말고 엽서 읽기에 정신이 없었다.
읽다보니 달라진게 있어.
윤수의 따뜻함이 전해지네.
내용도 소상하고, 자상하게 꼼꼼히 식구들 챙기기도 하고.
'첫 경험이라 긴장되는데 대대장까지 맡아서 긴장 된다고,하지만 침착하게 잘
해 나갈 꺼라고'.....
얼마나 감동적인지.......
윤수야!
고맙다,잘 지내줘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보내꺼란 윤수 말에 걱정,근심 다 묻혀 버렸어.
그리고 민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잘~놀고 있어.
엽서보고 너무 좋아할꺼야.
서울 입성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