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아들 재명!
사랑하는 딸 혜원!

지금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아마 지금쯤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있으리라 믿는다.
가장 힘든 시점이겠지. 눈이 내려 길까지 엉망일테니....

너희들의 편지를 받았다.
그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미리 등산이나 걷는 운동을 좀 시켜서 보낼 걸~이라는 생각을 하며 많은 후회도 하였다. 그랬다면 그래두 버티기가 수월하였을텐데....

당장 너희들에게 달려가 집에 데려오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그러면, 시작부터 여태까지 이겨낸 값진 시간들이 무의미하여 질 것이고 ,
너희들의 가슴속에는 영원히 실패의 그늘이 드리워질 것 같아 ,
아픈 가슴을 여미며 지켜 보기로 하였다..

너희들은 분명히 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굳건히 하면서......

어제.
시내에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걸어서 왔단다.
제법 쌀쌀한 날씨이지만 이 시각 걷고 있을 너희들을 생각하면 버스를 탄다는 것이 사치로 느껴졌다. 예림이, 재명이 혜원이 학교를 거쳐서 집에 도착하니 약 40여분이 걸렸는데 무척 쌀쌀하더구나.하지만, 추운 것 보다는 너희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무척 아팠단다....

자!! 마지막 힘을 내자.
우리가 만날 날만을 생각하자.
너희들이 얻을 영광과 축복만을 생각하자.

영차~영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5
39529 일반 꿈 속에 나타나는 예찬에게 예찬엄마 2003.01.22 236
39528 일반 예찬오빠 보고싶어! 권예현 2003.01.22 122
39527 일반 힘내라 아들아 두섭부친 2003.01.22 232
39526 일반 현재 적설량4cm, 영하 3도... 재호는 지금도... 이수연 2003.01.22 312
39525 일반 힘내랑~ 핫팅~ 제하누나 2003.01.22 347
39524 일반 어디쯤 오고 있을까? 2003.01.22 243
39523 일반 준혁이에게 준혁엄마 2003.01.22 223
39522 일반 범수오빠에게... 박은지 2003.01.22 208
» 일반 재명 혜원아 힘을!!! 아빠가... 2003.01.22 193
39520 일반 힘내라 아들아 ! 성인이 엄마가 2003.01.22 202
39519 일반 정성인에게 정지혜 2003.01.22 195
39518 일반 영상필름처럼 전경이 보이는구나 성인이 아부지 2003.01.22 153
39517 일반 얼마남지 않았구나. 영관.영완 2003.01.22 131
39516 일반 기쁘다 민재 재홍 2003.01.22 145
39515 일반 보고싶어 오빠 영완.영관 2003.01.22 174
39514 일반 영원이가 없어...... 영원엄마 2003.01.22 173
39513 일반 얼마나 버틸까나??;; 동생 2003.01.22 122
39512 일반 Re..강보성 동생임다 2003.01.22 357
39511 일반 [영원이] 영원아11 2003.01.22 211
39510 일반 영원아+_- ; 2003.01.22 128
Board Pagination Prev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