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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재명!
사랑하는 딸 혜원!

지금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아마 지금쯤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있으리라 믿는다.
가장 힘든 시점이겠지. 눈이 내려 길까지 엉망일테니....

너희들의 편지를 받았다.
그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미리 등산이나 걷는 운동을 좀 시켜서 보낼 걸~이라는 생각을 하며 많은 후회도 하였다. 그랬다면 그래두 버티기가 수월하였을텐데....

당장 너희들에게 달려가 집에 데려오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그러면, 시작부터 여태까지 이겨낸 값진 시간들이 무의미하여 질 것이고 ,
너희들의 가슴속에는 영원히 실패의 그늘이 드리워질 것 같아 ,
아픈 가슴을 여미며 지켜 보기로 하였다..

너희들은 분명히 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굳건히 하면서......

어제.
시내에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걸어서 왔단다.
제법 쌀쌀한 날씨이지만 이 시각 걷고 있을 너희들을 생각하면 버스를 탄다는 것이 사치로 느껴졌다. 예림이, 재명이 혜원이 학교를 거쳐서 집에 도착하니 약 40여분이 걸렸는데 무척 쌀쌀하더구나.하지만, 추운 것 보다는 너희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무척 아팠단다....

자!! 마지막 힘을 내자.
우리가 만날 날만을 생각하자.
너희들이 얻을 영광과 축복만을 생각하자.

영차~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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