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 네모습 그렇게나마 보고나니..

용아 동영상으로 네모습 잠간 보았단다
글구 엽서도 오늘 도착해 받아 보았구
너무나 초췌해진 니모습보니 가슴이
많이 아프구나
그래도 우리용이 열심히 걷고 있는 모습보니
엄마가 아들 참 잘키웠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이제 서울에 입성할날 얼마 남지 않았지
조금만더 고생하구 문경새제를 넘으며
흘렸던 눈물이 결코 헛된 눈물이 아닐거라는거
엄만 믿는다 용아 향상 엄마가 하는 얘기지만
힘들다구 짜증내지 말구 옆에 있는친구 형들과
잘 타협하구 대장님들 힘들지 않게 참아내고
견디어 주기 바란다.
이제 삼일만 견디면 만나겠구나
우리 만날때까지 서로 건강하자꾸나
용아 사랑한다........................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