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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야!
우리슬비가 서울을 떠난지 벌써 10일이 넘었구나
그동안 엄마는 무지무지 바빴단다
왜냐고?
성규,윤호,소정이가 지난 금요일에 우리집에 왔단다
엄마는 어린애들을 두고 집을 비울수가 없어서
지난 금요일부터 이번주 수요일까지 장장 5일을 휴가를 내고 아이들과 어저께까지 같이 있었지
우리 슬비 안봐도 상상이되겠지
집은 완전히 난장판이 되고 여기저기서 소정이 울음소리 윤호,성규 고함소리
복순이,민이 짓는소리 정말....
정신이 없더구나
오늘아침에 출근하려고 아빠와 함께 밥을 먹는데
이것들이 오늘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밥달라기에 밥주고
엄마는 출근했지....
금방 다비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그사이 장식장에서 인형을 꺼내서 소정이가 박살을 내고
엄마화장품이며 , 난리가 아니라는구나
하여튼 아이들 덕분에 우리슬비생각이 조금은 덜났지만
엄마는 슬비를 믿는단다
더욱더 성숙하고 믿음직한 모습으로 곧 우리가족품에 안길거라고
슬비야!
슬비 서울에 오면 우리 또 게찜을 우아하게 먹자꾸나
보고싶다 슬비야
어서빨리 오렴
그럼 오는날까지 건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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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1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4
3169 일반 Re..대단힌 김우빈 보아라 김우빈 2003.08.15 147
3168 일반 Re..대단한 김우빈 보아라 김우빈 2003.08.15 175
3167 일반 Re..답 글, 고맙습니다. 박영희 2002.08.06 158
3166 일반 Re..단체 사진속에서 의젓한 광수의 모습을 ... 김광수 2004.07.18 336
3165 일반 Re..누구셈 몰라 2002.01.03 722
3164 일반 Re..네엄만 고시기 김새한별 2003.08.09 187
3163 일반 Re..널 마음으로 지켜보는 엄마가 김아영 2003.08.04 138
3162 일반 Re..너무그러지 맙시다.---------- 전주찬 2005.07.30 148
3161 일반 Re..내.. 나승철 2002.01.24 341
3160 일반 Re..날씨가 .... 6대대 우민지 2004.08.01 141
3159 일반 Re..난 왜 전화안하냐 ㅡ.ㅡ 도완모 2005.08.23 168
3158 일반 Re..나의 적, 나의 동생에게. 이시형 2005.01.06 112
3157 일반 Re..나의 적, 나의 동생에게. 이시형 2005.01.06 128
3156 일반 Re..나도 창환이한테 써야지. 장국진엄마 2002.07.30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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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3 일반 Re..김민정~ 나 솔화다 김민정 2005.08.21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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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1 일반 Re..글쎄요 꼭 잘하신 일이라기엔...!! 박 현진 2003.08.14 131
3150 일반 Re..글쎄....그럴까 김보영 김가영 2004.07.31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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