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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진

by 네가 사랑하는 사람 posted Jan 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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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아 드디어 눈을 만났네.
시야가 흐리고 미끄러워서 행군하기 힘들었겠구나.
종단 중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총대장님께서 날씨를
잘 택했다고 늘 생각했다.
그래도 우리 진이가 눈을 넘 좋아 하잖니?
또다른 멋진 세상을 보면서 힘든 행군은 그래도 특별 했지?
우리아들이 원래 겁이 없어서 모든 것 시작을 잘 하지만
이번 기회로 어떠한 모험도 쉽게 도전 할 것 갇지 않니?
남은 일정 많이 보고 많이 느끼며 많이 생각하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란다.
영진아 중간에 포기 하지 않는 멋진 아들 사랑한다.
동영상에 영진이 모습 대원들 모습 보았다.
모두가 밝은 얼굴인 것 같아 가슴이 벅차다.
우리 경북궁에서 아름다운 해후를 하자. 빨리 보고싶다.
1월 23일 오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