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같은 아들에게...

범수야

동영상이로 너의 모습을 보니 이젠 안심할수 있겠구나.

보고싶은 마음 어떻게 글로 다 표현할수 있겠니?!

범수야

어디서나 활기찬 너의 모습 너의 얼굴을 엄마 손으로 어루만져보고 싶구나.

이제는 어려운 고비는 다 넘겼으리라 곤다.

정말 고생이많았구나.

그동안 마음도 몸도 쑤욱 쑥 자란 너의 모습

생각만 해도 엄만 마음이 흐뭇해지고 가슴이 벅차 오른다.

범수야 걸으면서 산에 오르면서 개울을 건너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으리라 본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니가 지치고 힘들때 조금은 힘이 되어줄수있는그런 좋은 기억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거라.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