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아마 마지막 편지가 될것같다.
형준에게서 지금 받은 편지도 아마 마지막이겠지?
먼길 걸었다.
수고많이했다.
너무 자랑스러워서 지금 컴퓨터앞에서 엄마.아빠 둘이같이 순시울이 붉어져 있단다.
변할거라고? 행군중에 그래야겠다고 느꼈다고? 아니 형준이는 여태껏 너무 잘해줬고 우리를 항상 행복하게 해줬어. 너무 변하지 말고 형준이가 앞으로 사회생활하는데 필요한 부분만 조금 변해주면 더 행복할수 있을거야.
이제는 개선장군처럼 자랑스럽게 서울에 입성하는것만 남았구나.
뭐 먹고싶니? 원하는거 다 해줄께..지금부터 생각 열심히 해봐.
어제는 큰아버지 생신이었어.
흑석동에서 저녁먹고 아빠가 한잔해서 운전 못하고 할머니방에서 같이 자고 아침에 집에 왔단다.
할머니가 너무 너무 좋아하셔서 왜 진작 못했나 생각나더라.
큰아버지가 형준이를 무척 대견해 하시고 큰형도 와서 아주 형준이 궁금해하고...
할얘기가 너무 많은데..내일 오지?
내일 경복궁에서 만나서 남은애기 많이하자.
애 많이썻다. 우리아들 형준이.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42629 일반 형석,다연 2002.07.26 785
42628 일반 김효신 2002.07.26 768
42627 일반 2002.07.27 924
42626 일반 세림이 엄마랑 아빠 2002.07.27 715
42625 일반 김찬규 2002.07.27 728
42624 일반 김우선 2002.07.28 708
42623 일반 박소은 2002.07.28 837
42622 일반 강우엄마 2002.07.28 848
42621 일반 2002.07.29 894
42620 일반 2002.07.29 865
42619 일반 6 2002.07.29 1413
42618 일반 태민엉아 2002.07.29 689
42617 일반 2002.07.29 668
42616 일반 2002.07.29 704
42615 일반 2002.07.29 701
42614 일반 2002.07.29 734
42613 일반 2002.07.29 673
42612 일반 2002.07.30 603
42611 일반 2002.08.01 631
42610 일반 최금녀 2002.08.01 56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