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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하야.
애썼다. 드디어 내일이구나.
엄마는 벌써 널 맞을 준비를 다 했단다.
긴 긴 여러날을 그 추운날들을 걸으며 또 걸으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혹시 엄마 원망은 안 했는지...물론 함께 의논한거지만 처음 엄마가 제의했으니까....
엄마는 충하네가 너무너무 자랑스럽단다.
믿음직스럽기도하고.... 아마 이번 영남대로 탐사가 너에게는 잊혀지지않는 좋은
추억이 될꺼라 생각해. 너에게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소중한 경험이었단다.
우리 충하가 가족에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느끼고 또 느끼고...
우리 아들이 빨리 보고싶다. 안아도 주고싶고 발도 만져주고 싶고 푹 쉬게도 해 주고싶고....
오늘밤이 길고 긴 여정의 마지막 밤이 되겠구나.
좋은꿈 꾸고 여러친구들과 즐거운얘기 나누고 푹 자렴.
내일을 기다리며....... 안녕 널 가다리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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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8
39409 일반 기다릴께 충하형 이도현 2003.01.24 204
39408 일반 태환아 할머니 전화이시다. 할머니 2003.01.24 186
39407 일반 이제 만 하루도 안남았구나... 재명혜원 빠 2003.01.24 164
39406 일반 성취감을 느낄 아들에게 두섭아빠 2003.01.24 140
39405 일반 재호, 내 생명다하는 날까지 널 끝까지 보호... 이수연 2003.01.24 301
39404 일반 가문의 영광!!! 세현 엄마 2003.01.24 192
39403 일반 밝은 앞날이 있을 장한 민경아. 장민경 엄마 2003.01.24 223
39402 일반 장하다 예찬아! 예찬엄마 2003.01.24 173
» 일반 드디어 내일이구나. 장영경엄마 2003.01.24 164
39400 일반 장하구나 아들아 (정성인) 성인이 아부지 2003.01.24 291
39399 일반 태환오빠 경복궁에서 기다릴께 유진이가 2003.01.24 314
39398 일반 Oh! my sun 영기 과천영기애인 2003.01.24 226
39397 일반 끝났다. 수고많이 했다. 2003.01.24 249
39396 일반 대장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9대대 영진엄마 2003.01.25 163
39395 일반 고생하는 나의 친구 연식이에게.... 정원식 2003.01.25 243
39394 일반 Re..저 영진이어머님 저 남자예요 -_-;; 2003.01.26 314
39393 일반 대장님께 9대대 영진엄마 2003.01.25 168
39392 일반 엄마가 맛있는 케익 사다 놓았다..... 박수연 2003.01.25 341
39391 일반 Re..이젠 ㅇㅇ아빠가~~~~~~~ 2003.02.14 241
39390 일반 이젠 ㅇㅇ아빠가~~~~~~~ 손창현 2003.01.25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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