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연식아! 안녕?

지금 니가 고생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이렇게 편지를 고민고민하면서

한자 한자 편지를 쓰는구나.

2학년때부터 그리 친하지도 다정하지도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니가 좋았고 그래서 너랑 많이

기쁨 . 슬픔 . 행복 들을 나눈 것 같구나.

때로는 서로의 고민도 들어주고

혹은 서로 충고도 해주며

때때로는 니가 나를 속상하게 한적 아니

내가 너를 속상하게 한적도 많이 있었게지.

그러나 이런 과정 덕분에

우리는 한걸음 한걸음 더욱 가까워진 계기가 아닐까 싶구나

친구들이 다 모였을때,

니가 이러한 대단한 일들을 할때

그냥 장난으로 허영으로 말하는 줄 알았지만

그 어려운걸 극복하는 널 보면

내 친구로서, 같은 남자로서 너가 자랑스럽다.

앞으로 살다보면은 니가 한 지금의 일보다

10배 100배 아니 수백배 더 힘든일이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하지만 그 때마다 언제나 널 믿어주는

너의 가족과 너의 친구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었으면 하는 구나...

그럼 여기까지 읽어 주어서 고맙다.

2003.1.24 금
너를 믿고 사랑해 주는 원식이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8
39409 일반 기다릴께 충하형 이도현 2003.01.24 204
39408 일반 태환아 할머니 전화이시다. 할머니 2003.01.24 186
39407 일반 이제 만 하루도 안남았구나... 재명혜원 빠 2003.01.24 164
39406 일반 성취감을 느낄 아들에게 두섭아빠 2003.01.24 140
39405 일반 재호, 내 생명다하는 날까지 널 끝까지 보호... 이수연 2003.01.24 301
39404 일반 가문의 영광!!! 세현 엄마 2003.01.24 192
39403 일반 밝은 앞날이 있을 장한 민경아. 장민경 엄마 2003.01.24 223
39402 일반 장하다 예찬아! 예찬엄마 2003.01.24 173
39401 일반 드디어 내일이구나. 장영경엄마 2003.01.24 164
39400 일반 장하구나 아들아 (정성인) 성인이 아부지 2003.01.24 291
39399 일반 태환오빠 경복궁에서 기다릴께 유진이가 2003.01.24 314
39398 일반 Oh! my sun 영기 과천영기애인 2003.01.24 226
39397 일반 끝났다. 수고많이 했다. 2003.01.24 249
39396 일반 대장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9대대 영진엄마 2003.01.25 163
» 일반 고생하는 나의 친구 연식이에게.... 정원식 2003.01.25 243
39394 일반 Re..저 영진이어머님 저 남자예요 -_-;; 2003.01.26 314
39393 일반 대장님께 9대대 영진엄마 2003.01.25 168
39392 일반 엄마가 맛있는 케익 사다 놓았다..... 박수연 2003.01.25 341
39391 일반 Re..이젠 ㅇㅇ아빠가~~~~~~~ 2003.02.14 241
39390 일반 이젠 ㅇㅇ아빠가~~~~~~~ 손창현 2003.01.25 207
Board Pagination Prev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