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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다보내놓고 엄마 아빠들은 이 사이버 공간에서 나마 이런 저런 글을 보면서 부보들끼리의 동료애도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이제 그만 헤어져야 하는군요.
이 사이버 공간도 재미가 괜찮았는데, 한 열흘만 더 있다오면 안되나? ^-^.

어느 대장님이 올려주신 글중-- 전국 각지, 서울 깍쟁이, 강원도 감자바위, 부산갈매기 모두
모인곳, 지역감정도 없고 빈부격차도 없는 세상이 였고, 힘든 과정을 통해 자신을 이겨내는 힘과 힘들어 하는 친구를 도와줄 수 있는 심성을 느낄수 있었다는 말씀이 감동으로 다가오는군요.

이 탐험을 통해 남을 배려할줄 아는 마음을 가질수 있었다니 앞으로 우리사회의 앞날이 무한히 밝다고 느껴지는군요.

대장선생님들 정말 철부지들 돌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과천 후렌드 일동과 모든 부모님들 즐거웠습니다.
다음 여름방학에는 호남대로죠? (근데 얘들이 간다고 할까요?, 이번엔 뭘로 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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