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싸이트에 들어 왔다가 사랑하는 아들의 글을 찾고는 너무나 반가워서 아빠한테 전화를 했단다. 이렇게 먼 이국땅에 있는 아들의 글을 보니 안심이 되면서도 몸은 건강할지 재미있게 지내다 와야 할텐데, 나중에 지치지는 안을지 등등 원래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잖아. 우리 현찬이 자랑스럽고 대견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엄마보다 더 의젓해서 항상 맘이 든든했어. mp3, 갖고 간 돈 너무 걱정말고 (잃어 버리면 어떠니) 사소한거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이것 신경쓰느라 구경 못할까봐서 .......다니다가 기념이 될만한것 혹은 사고 싶은것 있으면 사는것은 어떨까 .(여유가 된다면) 오랜 추억으로 남을 여행이 되길바란다. 그럼 이만 쓸께 엄마가 사무실에서..........나중에 또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