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야,발대식을갖고 행군을 시작했을텐데,많이힘들었지.어제 진형이는 교회수련회잘다녀왔어.형님이,잘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많이했데...할머니를 비롯해 아빠 엄마모두,진우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하는것 알지!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는 말처럼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걷다보면 어느덧 목표한곳에 도착해있을거야...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기쁨은 그 무었보다도 큰 만족과 자신감을 준 다는것을 너 스스로가 깨닫게될거야.진우는 꼭 해내리라 엄마는 확신하고있어...진우는 엄마 아빠의 가장 소중하고 자랑스런 보물이란거 알고있지...조금더 힘내고 화이팅 하자.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