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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형

by 이재경 posted Jul 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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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형
나 재경이야.
계속 걸으니까 힘들지...
살다보면 힘들때도 있고 편할때도 있어.
지금 재미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걸어줘.
형 신발이 다 닳을때까지 열심히 걸어
내가 응원해줄까?
그리고 우리집에 자러와.
심심해 죽겠다.
아무튼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놀때는 놀고 일할때는 하는거야.
그럼 다음주에 우리집에 놀러와..
그럼 이만
- 성민이형 사촌동생 재경이가 -